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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바꾸는 날이면 꼭 한 번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유심은 있는데 유심핀이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평소에는 아무 생각도 안 나던 물건인데,
막상 필요해지는 순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박스 안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서랍에 넣어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집안을 뒤지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죠.
"클립으로 해도 된다던데?"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아래 외에 추천하는 도구들 바로 추천하고 가겠습니다
1. 귀걸이
2. 이쑤시개(다듬어야함)
3.스테이플러 심
4. 또는 다이소 구매
사실 유심핀은 특별한 도구가 아닙니다
처음 보면 그냥 쇠막대기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긴 걸 쓰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맞는 말입니다.
유심핀의 역할은 안쪽에 있는 작은 스프링을 눌러주는 것뿐이라
굵기만 맞는다면 다른 도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무엇으로 누르느냐보다 어떻게 누르느냐입니다.
세게 누른다고 빨리 열리는 구조가 아닙니다.
종이클립이 가장 많이 추천되는 이유
인터넷 어디를 가도 종이클립 이야기가 나옵니다.
괜히 그런 게 아닙니다.
집에서 구하기 쉽고, 굵기도 적당하고, 끝도 너무 날카롭지 않습니다.
클립 한쪽을 펴서 곧게 만든 뒤 유심 구멍에 수직으로 살짝 눌러주면 대부분은 바로 열립니다.
생각보다 허무할 정도입니다.
안 열린다고 힘을 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일이 복잡해집니다.
오히려 바늘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바늘이 더 얇으니까 잘 들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너무 얇은 게 문제입니다.
끝이 날카롭다 보니 미끄러질 수도 있고, 스마트폰 외관에 흠집을 남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압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한 상황이라면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일부러 고른다면 종이클립이 훨씬 편합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심 구멍이 아니라 마이크 구멍을 누릅니다.
특히 스마트폰 아래쪽에 있는 작은 구멍이 비슷하게 보여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아무리 눌러도 안 열려요."
이런 경우는 도구 문제가 아니라 위치가 잘못된 경우가 꽤 많습니다.
괜히 힘만 더 주기 전에 유심 트레이 위치부터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결국 필요한 건 힘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유심 트레이는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입니다.
정확한 위치에, 적당한 굵기의 도구를, 수직으로.
이 세 가지만 맞으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열립니다.
반대로 안 열린다고 무리해서 누르면 작은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은 자주 바꾸는 물건이 아니지만, 유심은 언젠가 또 꺼낼 일이 생깁니다.
그때 오늘 떠올린 내용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힘을 더 주는 것보다, 방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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